2009년 11월 30일 월요일

자상한 아빠, 엄한 아빠

친구 녀석이 메일로 궁금함을 전해왔다. 내가 자상한 아빠가 될지, 엄한 아빠가 될지 궁금하다나?

...

나도 궁금하다. 자상하면서도 엄한 아빠는 너무 이상적이겠지? 암튼, 결론은 나도 궁금하다는 것. :-)



2009년 11월 27일 금요일

수유커버 도착

호주로 이민간 친구가 규헌이 태어난거 축하한다면서 보내주겠다는 선물이 도착했다. 다름 아닌 수유커버. 일시적으로 한국에 들어와 있는 건 아는데 연락처를 알지 못해 감사의 인사를 직접 전하지 못하고 있어 이렇게 포스팅을 한다. 이럴줄 알았으면 전에 통화가 됐을 때 전화번호라도 적어둘걸.(그 번호가 임시로 쓰는 번호인지 남의 전화인지 알 순 없지만)

땡큐. 남 신경쓰기 어려울 만큼 힘든 상황인거 잘 알고 있는만큼 뭐라 글로 적기 어려울 정도로 고마워 하고 있어. 메일로 인사 전해도 되지만 그것만으로 고마움의 표현이 부족할 것 같네. 정말 고마워. :-)



사람사이

참 어려운게 사람 사이다. 며칠을 업무 때문에 거의 잠을 못자고 일해도 몸은 힘들지만 그 일 자체가 어렵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다. 그런데 사람 사이의 일은 참 어렵다.

나는 감정이 상했다고 해서 사람과의 일을 감정적으로 처리하는 것 만큼 미련한 짓은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철부지일 때는 그럴 수 있지만 적어도 20대를 넘기면서는 그래선 안된다는 사실을 알거라 믿기 때문이다.

그처럼 감싸주려 애 썼는데 본인이 나서서 똥물을 뒤집어 쓰겠다고 애쓰는데야 더 이상 감싸줄 방법도, 명분도 없는 듯 하다. 이제 나는 모르는 일. 똥물이 나한테 튀는지 여부만 신경쓰면서 지켜보련다.



2009년 11월 22일 일요일

카페 드 빠르코





날이 제법 추웠던 지난 한주간, 무척이나 제대로 내린 드립 커피가...카페 드 빠르코가 생각났었다.


현상소

동탄 인근에서 제대로 된 현상소를 찾는 것을 포기했다. 일단 현상을 하는 곳도 없을 뿐더러 찾은 곳도 제대로 현상을 해주지 않는다. 필름 수세도 제대로 하지 않아 얼룩이 남아 있는 상태의 필름을 봤을때의 황당함이란. 물론 자기들이 갖고 있는 좋은 스캐너야 그런 얼룩쯤 실시간으로 보정하면서 스캔하겠지만 그럴 경우 색감이 바뀌는 문제는 어쩌란 말인가. 집에서 스캔하면 더 말할 것도 없다.

결국 아내가 찍는 필름들은 내가 모아서 쉬는 주말에 충무로에 다녀오기로 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렇지 않고는 필름을 쓰는 의미가 없을 듯 하다. 나 역시 충무로 가서 가끔씩 동호회 사람들 만나는 것도 좋을 듯 하고.

아내도 나처럼 흑백을 쓰면 집에서 현상을 해줄 수 있는데 죽어도 흑백은 싫단다. ㅎㅎ 뭐..규헌이 사진은 대부분 컬러로 찍으라니 나도 몇년만에 컬러 필름을 써보게 생기긴 했지만. :-)


2009년 11월 21일 토요일


400TX | Diafine



2009년 11월 14일 토요일

Still life 091114 #1


휴식.
400TX | Diafine | K50.4



2009년 11월 7일 토요일

60억 + 1

2009년 11월 6일 오전 10시 35분.

결혼한지 만 5년을 살짝 넘긴 어느날, 60억 인류에 +1 을 했다.

규헌이가 드디어 세상과 만난 날. :-)